혼자 떠나는 일본 소도시 여행｜후쿠오카·가고시마 실속 코스 추천

혼자 떠나는 여행은 조금의 용기가 필요하지만, 그만큼 더 깊은 경험과 나만의 여유를 선물해줍니다.
이번에는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 소도시, 후쿠오카와 가고시마를 중심으로 실속 있고 감성 가득한 혼자 여행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 

다음의 코스 어떠신가요? 같이 살펴볼까요?^^

 

Day 1. 후쿠오카 도착 & 텐진 거리 산책

📍 하카타역 도착 후 → 텐진 이동

• 캐리어는 역 내 코인락커에 맡기고 가볍게 이동
• 텐진 지하상가부터 캐널시티까지 소소한 쇼핑 가능

📍 점심: 이치란 라멘 본점

• 후쿠오카 하면 돼지뼈 국물 라멘!
• 혼밥에 최적화된 1인석 구조라 혼자 여행자에 딱이죠.

📍 저녁: 나카스 야타이 거리

• 하카타 명물 길거리 포장마차
• 야키토리, 오뎅, 명란구이 등 현지인과 어울리는 분위기

 

 

Day 2. 후쿠오카 → 가고시마 이동 & 사쿠라지마 감성 여행

📍 JR 가고시마 본선 또는 신칸센 탑승

• 약 1시간 20분~1시간 40분 소요
• 가고시마 중앙역 도착

📍 사쿠라지마 페리 탑승 (15분)

• 분화 활동 중인 활화산을 마주하는 독특한 경험
• 사쿠라지마 전망대에서 감성 샷 찰칵

📍 점심: 가고시마 흑돼지 돈카츠 ‘아지노혼마쿠’

📍 저녁: 센간엔 정원 & 가고시마시 야경 감상

 

 

Day 3. 가고시마 시내 + 온천 & 후쿠오카 복귀

📍 이부스키 온천 ‘모래찜질 체험’

• 가고시마 명물, 검은 모래 위에서 따뜻한 찜질
• 혼자서도 부담 없이 힐링 가능!

📍 가고시마 중앙역 주변 쇼핑 (기념품, 사츠마 도자기 등)

📍 JR or 신칸센으로 후쿠오카 복귀 (오후)

 

📍 저녁: 하카타역 근처 이자카야 or 편의점 혼술

 

 

Day 4. 후쿠오카 근교 마무리 & 귀국

📍 다자이후 텐만구 반나절 코스

• 학문의 신을 모시는 유명 신사
• 전통 과자 ‘우메가에 모찌’ 꼭 먹어보기!

📍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 & 귀국

 

💡 혼행 TIP

• 규슈 지역은 JR큐슈 레일패스(3일권) 사용 시 가성비 최고!
• 후쿠오카 공항은 도심에서 15분 거리라 마지막 날도 여유 있게 사용 가능
• 소도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간단한 일본어 인사 표현 준비해 가기

 

끝으로

혼자라서 더 자유로운, 후쿠오카·가고시마 소도시 여행

혼자 떠나는 일본 여행, 망설여졌다면 이제는 도전해볼 때입니다.
후쿠오카와 가고시마는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혼행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

• 후쿠오카는 도시의 편리함과 먹거리의 즐거움이,
• 가고시마는 자연과 온천, 여유로운 일상 속 쉼표가 기다리고 있어요.

특히 1인 라멘집, 혼자 즐기기 좋은 야타이 거리, 조용한 정원 산책 등은 혼자일수록 오히려 더 몰입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줍니다.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, 나만의 속도로 걷고, 먹고, 쉬는 여행이 필요할 때!!
후쿠오카와 가고시마는 최고의 선택~^^

혼자여도 결코 외롭지 않은 여행, 일본 소도시 여행을 추천합니다.

 

 

 

 

2025.02.21 - [trip] - 일본 소도시 여행, 일본 소도시 여행지 추천

일본 소도시 여행, 일본 소도시 여행지 추천